<내돈내산> 컨버스 척 70 빈티지 캔버스 울프그레이 리뷰 👟

어서와 내새끼~ෆ

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갈 일도 없지만 옷은 사고 싶어서 들어간 무신사,, 옷은 안 사고 컨버스에 취향저격 당해버렸다! 울프그레이🐺 색상의 컨버스를 보고 한눈에 빡! 꽂혀버렸다

사실 이 시국에 친구들 만날 일도 없고 집순이 생활만 하고 있어서 지를까 말까 하루를 꼬박 고민했다. 게다가 들어오는 돈도 없는데 나가는 돈은 많으니 통장이 텅-장 되기 직전이라 더욱... 그치만 결론은 ‘봄에 신으면 되지~~’였다. 답정너였던 걸로..ㅎ

 

무신사에서 구매했다

무신사는 할인혜택이 많아서 좋다◠‿◠

 

무신사에서 구매했고 비회원가는 95000원이다.
나는 등급할인+쿠폰할인+적립금 할인으로 82650원에 구매했다! 여러 사이트들과 비교해봤을 때 제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.
두근대는 마음으로 신발이 오길 기다렸다🥺

❗️사이즈는 235사이즈로 반업해서 주문했다
난 아디다스-230,나이키-235 그리고 평균적으로 230사이즈를 신는다.
컨버스는 항상 반업! 해서 235를 신는다. 10업 해서 신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 취향으론 발이 너무 커보이면 전체적인 인체 밸런스가 안 맞아 보일거 같음+ 어느정도는 발을 잡아주는게 좋음 이라서 5업만 한다

‼️컨버스를 처음 신거나 발 볼이 넓은 분들은 자기 사이즈에서 5업 하시는걸 추천한다. 신발 자체가 길쭉한 쉐잎이고 캔버스화 특성 상 딱 맞게 신기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신는게 발이 더 편하다

드디어✨

 

 

볼때마다 설레는 컨버스 박스

 

20일에 입금을 했고 21일에 배송을 시작해 하루 뒤인 22일에 택배가 도착했다

 

박스도 예쁜 컨버스

 

예전에 올스타 코스트 컬러를 시켰을 땐 검은 박스에 왔는데 이번엔 빨간 박스에 담겨왔다!

 

컬러 이름답게 늑대 색깔이다

 

드디어 개봉!! 열자마자 든 생각은 색감 미쳤다,,였다ㅜㅜ 그냥 시멘트 그레이가 아니라 회색 베이스 색상에 하늘색을 몇 방울 톡! 넣은 오묘한 색이었다. 빛 받는 정도나 각도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달라보인다. 컬러 이름이 ‘울프그레이’인 만큼, 진짜로 보면 볼 수록 늑대가 연상되는 색이었다🐺🐺🐺

 

컬러감이 대박이다

 

컨버스가 컬러 하나는 정말 잘 뽑는 것 같다. 2021 팬톤 올해의 컬러가 ‘얼티밋 그레이’ 인데 이번 울프그레이 색이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건가 싶기도 하다.

+디테일

 

 

디테일로 왼쪽 신발에 별 모양이 들어가 있다! 별과 화살표가 합쳐진 모양이다. 궁예해보자면 컨버스 대표하는 모양인 별 아이콘+재활용 기호를 합친게 아닌가 생각한다. 다른 시리즈 제품엔 없는 ‘재활용 폴리 캔버스’ 가 제품 설명란에 써져 있기때문에 조심스럽게 추리해본다,, 아님말구~

착용샷

 

오묘한 빛의 회색! 울프그레이

 

착용샷은 이렇다! 컨버스는 역시 검은 슬랙스와 조합이 최고다. 발목을 약간 덮는 길이의 슬랙스와 매치했을 때가 베스트라고 생각한다. 흰색하의랑도 무난하게 어울릴 듯 하다.

 

컨버스는 항상 옳다

 

또는 상의로 회색을 매치해서 색을 맞추거나, 톤온톤으로 그레이가 섞인 청바지or 연청바지 와 매치해도 예쁠 것 같다. 얼른 날이 풀리고 봄이 오길 기다리게 하는 색이다✨

아직 신고 나갈일이 없어서 개시는 못했지만, 약속이 잡힌다면 컨버스와 매치한 데일리룩을 올려야겠다ㅜㅡㅜ